제3강:경천의 의미, 하느님의 의미-인간을 차별하지 말라
우리나라 고대 경천교에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가
경천교의 핵심경전인 삼일신고에서 보면
하느님은 모든 인간의 머리 골 속에 이미 내려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.
이것이 무슨 말인가?
바로 인간은 하느님과 항상 함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.
이 말의 깊은 뜻은
모든 인간이 다 하느님을 지니고 있다라는 이야기이고
더 나아가 이 말은 모든 인간이 다 하느님을 지니고 있으니
당연히 하느님처럼
존중받아야 마땅하다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.
이러한 교리는
모든 종교에서 감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이다.
이것이 다른 종교와 경천교의 큰 차이점이다.
많은 사람들이 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…
그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니…
안타까운 노릇이다.
그리고 경천교의 3대 경전인 참전계경에서 보면
제 1강령의 첫번째가 바로 경천(敬天)인 것이다.
경천(敬天)이란 무슨 뜻인가?
바로 하늘을, 하느님을 공경하라는 이야기이다.
그렇다면
인간 속에 하느님이 있으니
당연히 모든 인간을 공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.
그래서 우리 민족은 그 옛날 부터
모든 인간을 즉 인종적 차별을 하지 않고
모든 인간을 다 공평하게 대했으며
하늘을 공경하듯 모든 인간을 공경하는 것이 기본적인 일이라 여겨서
겸손해하고, 모든 인간이 각자의 길 대로 참답게 살 수 있도록
대동평화 세계, 하느님의 이치가 이 세상에 나타나게 하는
리화세계(理化世界),홍익인간,홍익세계를 지향했던 것이다.
이러한 이치 인 것이다.
지금처럼
이러한 이치를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니
인종차별이 나오는 것이고
계급차별이 나오고
혈통차별이 나오는 것이다.
이러한 의미에서도 이 말이 그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것이다.
모든 인간 속에 하느님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
사실 대단히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
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
또한 그 깊은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
안타까운 일이다.
그래서
경천교의
4대이념인
일신강충
성통광명
재세리화
홍익인간에서
제일 처음의 교리가
바로 일신강충 이라는 구절이 나오는 것이다
바로 하느님이 이미 우리들 속 깊은 곳에 이미 내려와 있다라는 이야기인것이다.
2013년 5월 일성거사